포항공항이 오는 14일부터 포항경주공항으로 이름을 바꿉니다.
국내 공항 중 이름이 바뀌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포항시와 경주시가 합의를 거쳐 지난 2020년 12월 공항 운영자인 한국공항공사에 신청해 이뤄졌습니다.
경주시는 공항 명칭 변경에 따라 경주 보문단지와 시외버스터미널, 공항을 잇는 노선버스를 운행하고, 도로이정표 20여 곳을 정비했습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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